일본 다도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 속 인생 2막, 늦게 핀 별들의 이야기-일본편] 🎌 전장의 칼끝에서 차(茶)의 길로 — Furuta Oribe, 늦게 피어난 미의 서막 “무사의 칼을 내려놓고, 찻잔 하나에 예술을 담다” 붉은 깃발 아래 묻힌 호기심전국시대(戦国時代)의 일본, 생사(生死)가 일상처럼 오가던 무대.그 한복판에서 태어난 Furuta Oribe는 원래 무사였습니다.1544년 미노(美濃) 지방에서 태어난 그는17세에 Oda Nobunaga(오다 노부나가) 밑에서 전사(戦士)의 길을 시작했고,이어 Toyotomi Hideyoshi(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장군으로서 이름을 올렸습니다.하지만 살벌한 칼끝 뒤에서, Furuta Oribe(오리베)는 이미 다른 무언가에 마음이 끌려 있었습니다.— 그것은 ‘차’였습니다.그는 젊은 시절 찻집에 들를 틈조차.. 이전 1 다음